탄산수와 탄산음료의 차이점 알고 드세요

탄산수와 탄산음료의 차이점 알고 드세요 
 

 

탄산수

탄산수는 천연적으로 탄산가수를 함유하고 있는 물을 의미하거나 또는 물에 무기염류와 탄산가스를 원료로 투입해 녹여 만든 것을 말합니다. 탄산수는 작은 거품이 일며 혀끝을 자극하는 톡 쏘는 자극이 있는 물입니다. 탄산수 자체는 단맛이 거의 없고 맹물에 탄산만 들어 있어서 자극적인 음료에 길들어진 사람은 그냥 먹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럴 땐 레몬, 라임 등 다양한 향이 들어간 탄산수를 선택해서 드시는게 좋습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탄산수에 식품첨가물을 혼합한 것을 말합니다. 탄산음료는 열량은 높고 영양은 적은 대표적인 식품으로 과다 섭취하게 되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고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임산부와 청소년, 어린이들은 탄산음료 섭취를 되도록 자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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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의 기준의 탄산수 vs 탄산음료

식약처에는 좀 더 엄격하게 기준을 나누고 있습니다. 즉 탄산수 중에서도 '플레인'만 탄산수이고, 레몬, 라임 등 첨가향이 들어간 것은 '탄산음료'라고 구분하고 있습니다. 
 
식약처 기준 탄산수 : 천연적으로 탄산가스를 함유한 물이거나 먹는 물에 탄산가스를 인위적으로 첨가한 물(설탕, 감미료, 착향료 등 첨가물 없음)
 
식약처 기준 탄산음료 : 물, 탄산가스 이외에 다른 원재료(감미료, 향료, 설탕 등)이 들어갔다면 '탄산음료'
 
흔히, 탄산음료 중에서 '플레인', '레몬맛', '라임맛' 등이 있는데, 모두 탄산수로 알고 있는데요. 식약처 기준으로는 '플레인'만 탄산수이고, '레몬맛', '라임맛' 등은 착향료가 첨가되었으므로 '탄산음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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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식약처의 엄격한 기준으로 볼 수 있는데요. 사실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착향료가 첨가된 '레몬맛', '라임맛' 도 그냥 '탄산수'로 생각하고 섭취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탄산음료는 '콜라', '사이다' 처럼 착향료 뿐만 아니라 감미료, 향료 등 여러가지 몸에 안좋은 물질들이 함유된 음료를 말하니까요.